728x90 반응형 전체 글176 팔팔껍데기 서대문점 - 팔팔2인세트(특수부위와 껍데기)와 찰보리물냉면 팔팔껍데기의 간판을 보고 강토끼와 고기를 먹은 적이 있었다. 별 기대도 없이 먹었다가 삼겹살 목살과는 다른 특수부위와 고소한 껍데기의 매력에 매료되어 이따금씩 방문했었다. 팔팔껍데기는 체인점이지만, 아직은 지점이 많이 보이지 않아서, 서대문역 근처에 있는 팔팔껍데기 서대문점에만 방문했다. 항상 사람은 가득차지만, 웨이팅은 그리 많지 않았다. 우리는 요즘 웨이팅의 신이 깃든 것인지, 우리가 방문하는 가게마다 우리를 위했다는 듯이 딱 한테이블씩 남겨져 있는 데, 이 날도 웨이팅 없이 식사를 잘 하고 왔다. 팔팔껍데기 서대문 점은 5호선 서대문역 2번출구로 나와서 독립문 역쪽으로 가다보면 찾을 수 있다. 눈에 띄는 간판을 하고 있기 때문에, 초행길이더라도, 쉽게 찾을 수 있다. 메뉴판 한가득 껍데기와 고기메뉴.. 2022. 5. 23. 최대한 돈을 절약해서 전세금을 마련하기 이사계획, 세입자에게 돌려준 전세금 마련하기 내가 구매한 아파트에 입주를 하려면, 전세계약만료 6개월 전부터 3개월 전 사이, 세입자께 전세가 만료가 되었음을 통보해야한다. 그 기간동안 통보를 하지 않으면, 묵시적 갱신이라고 해서, 세 eskan.tistory.com 나의 이사계획은 이전 포스팅에 나와있다. 나는 전세금을 마련해서 세입자에게 돌려줘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전세계약만료까지는 1년이 넘는 시간이 남았다. 다행인건, 나는 몇 해 전부터 가계부를 썼다. 핸드폰에 어플을 설치를 하고, 모든 지출내역을 입력했다. 주로 신용카드를 사용하기 때문에, 신용카드 지출 내역이 문자로 날라오면, 문자를 복사 해서 어플에 붙여넣으면, 가계부 어플에 등록이 된다. 한 달에 한 번, 필수지출 항목, 기타 외 항목.. 2022. 5. 22. 잠실구장 2022년 5월 28일 직관 - 롯데 자이언츠 4연패 끝 프로야구 시즌이 시작되면, 내 주변에 있는 롯데 팬들이 카톡을 그렇게 보낸다. 롯데가 너무 잘한다며 호들갑이다. 나도 롯데팬이지만, 봄에 잘하는 롯데 자이언츠는 믿지 않는다. 언제나 시범경기에서는 3위 안까지 들지만, 날이 따뜻해지기 시작하면, 슬램덩크의 마지막 편 처럼 거짓말처럼 참패를 당하기 시작한다. 그래서 나는 모든 카톡에 봄데는 안 믿는 다고 답변을 했다. 그랬더니, 이번엔 정말 다르다면서, 정말 롯데가 달라졌다고 롯데팬들께서 말했다. 믿진 않지만, 롯데팬 한 분과 직관을 가기로 했다. 잠심구장 5월 20일 경기로 내가 예매했다. 잠실구장의 원정팀의 자리는 3루석 쪽이다. 야구를 보기 좋은 자리는 응원석이 보이면서 경기장도 잘 보이는 곳이다. 응원석이 있는 레드석과 블루석은 신나게 응원을 할 수.. 2022. 5. 21. [부산여행] 쿠루미과자점에서 크림빵을 주문했지만... 강토끼가 빵을 담을 동안 나도 내가 먹을 빵들을 찾기 시작했다. 나는 쿠루미과자점에서는 야끼소바빵을 가장 좋아하지만, 주로 단맛이 나는 빵들을 좋아한다. 야끼소바빵부터 하나 확보해놓고, 먹을 걸 찾고 있는 데, 크림빵이 눈에 띄였다. 사실 분당에 슈크림빵이 유명한 빵집이 있는 데, 빵집 사장님이 쿠루미과자점사장님과 동문이라고 하셨다. 그래서인지 쿠루미과자점의 슈크림이 들어간 빵들이 다 맛있었다. 사실 그 분당 빵집도 맛있지만, 쿠루미 과자점 크림이 더 진하고 맛있다. 그래서, 오늘은 크림빵을 먹겠다고 집게를 들고 있는 강토끼에게 크림빵을 하나 가리키며 하나 집어달라고 부탁했다. 빵은 계산하고 자리로 돌아와서 빵을 먹기 시작했다. 가게에서 빵을 먹으면, 잘라 주시는 데, 하얀 앙금이 들어간 빵이 있었다. .. 2022. 5. 21. 육일관 - 숙성통삽겹살과 김치찌개 오랜만에 간 건대입구에 보지 못한 고깃집들이 잔뜩 있었다. 하나 같이 웨이팅이 있었다. 어디로 갈까 이리 저리 돌아다니다가 찾게 된 육일관이었다. 숙성삼겹살을 주로 파는 곳인 데, 사람은 많았지만, 테이블 간격이 꽤 넓어서 쾌적하게 고기를 먹고 올 수 있었다. 물론 맛도 좋고 말이다. 다만, 먹고 나서 우리나라 삼겹살 집들의 수준이 올라갔음을 다시 한번 느끼고 왔다. 지도를 보면, 건대맛의 거리 라는 곳 안에 위치하고 있다. 육일관은 기와가 보이는 외관때문에 눈의 쉽게 띈다. 예전엔 육풍이라는 이름으로 장사를 하셨나보다. 웨이팅을 위한 좌석도 마련되어있고, 이 근처에서는 맛집인게 틀림없어 보인다. 가게 입구에 떡하니 위치한 냉장고에는 "숙성고기는 시간과 온도의 예술품입니다" 라는 멋드러지는 문구가 붙어있.. 2022. 5. 20. 베르엔베르 온천천카페거리 - 호로록크림라떼와 수제청레몬얼그레이 부산 사람들만 아는 곳인지도 모르겠다. 온천천 카페거리라는 곳을 처음 가봤다. 벚꽃이 피면, 굉장히 예쁜 거리라고 하는 데, 우리가 갔을 땐, 벚꽃이 막 지기 시작할 무렵이었다. 그럼에도, 온천천을 따라 줄지어진 맛집과 카페는 이 곳은 꼭 와봐야 하는 곳이구나라는 걸 알게 해주었다. 어디로 들어갈까 하다가, 사람도 적당히 있고, 분위기도 좋은 베르엔베르로 들어갔다. Beuree&Beurre라고 쓰여진 간판을 어떻게 읽는 지 한참을 헤매다가 베르엔베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어른들이 영어로된 간판을 읽을 때 이런 기분일까? 베르엔베르는 온천천카페 거리 내에 있는 데, 안락역에서 걸어오면 살짝 멀고, 버스나 택시를 타고 오는 게 편할 수도 있다. 베르앤베르는 강아지도 동반해서 들어올 수 있는 카페인 것 같았.. 2022. 5. 19. 언스베이커리 광안리 - 소금빵, 밀푀유, 피자빵 그리고 이것저것 많이 유명한 맛집을 웨이팅을 하면서 가는 것도 기분 좋지만, 우연히 들어간 곳에서 맛있는 음식을 만나는 것도 참 기분 좋은 일이다. 그것도 강토끼와 함께라면 더더욱이. 승진막창집에서 웨이팅을 하면서, 맞은 편에 있는 작은 빵집이 눈에 띄어 그 다음날 찾아갔다. 소금빵을 하나 먹고는 너무 맛있어서 이틀동안 3번이나 방문해서 이것저것 먹어보았다. 소금빵과 밀푀유는 이 곳에서 꼭 먹어봐야 할 것 같다. 피자빵, 티라미수, 딸기케이크 마카롱도 수준급이다. 이 근처에서 막창집을 찾는 다면, 승진막창집 리뷰도 참고하면 좋다. 승진막창집 - 곱창전골 맵기 비교, 소막창과 소대창구이 해성막창 이후로 더 나은 곱창전골을 찾으러 많이 시도를 했지만, 오랜만에 맛있는 곱창전골 집을 찾았다. 물론 막창구이와 대창구이도 훌륭했다. .. 2022. 5. 18. 바로해장 - 소한마리해장국과 갈비살수육 부산에서 유명한 초필살 돼지구이 사장님께서 만드신 해장국집이라고 해서 가봤다. 지난번 여행 때, 가게 외관부터가 예사롭지 않아서, 꼭 가봐야지 했는 데, 알고보니 이미 엄청나게 유명한 맛집이었다. 그만큼 웨이팅도 필요했지만, 운이 좋게 우리는 오픈시간에 맞춰서 웨이팅없이 먹을 수 있었다. 요즘 웨이팅 운이 참 좋다. 부산에서는 찾기 힘든 소고기 국물에 선지가 들어간 해장국(양많이)과 너무나도 부드러운 갈비살 수육 (중) 을 먹고 왔다. 광안리 해수육장 뒷편 맛집들이 하나둘씩 모여있는 곳에 오래되보이면서도 힙해보이는 외관을 가지고 있다. 근처로 가면, 사람들이 웨이팅을 하고 있을 것이므로, 찾기는 어렵지 않다. 예전 쓰여진 블로그를 보면, 바로해장 휴무일이 화요일이라고 되어있는 데, 우리는 화요일에 먹었다.. 2022. 5. 17. 이사계획, 세입자에게 돌려준 전세금 마련하기 내가 구매한 아파트에 입주를 하려면, 전세계약만료 6개월 전부터 3개월 전 사이, 세입자께 전세가 만료가 되었음을 통보해야한다. 그 기간동안 통보를 하지 않으면, 묵시적 갱신이라고 해서, 세입자는 그 집에서 2년 더 살 수 있게 된다. 전세가 만료되었습니다. 이사 준비하시고 집을 비워주세요 라는 말을 하는 것도 하기 힘든 말이지만, 그 전에 나는 돌려줄 전세금 3억 5천을 준비해야 한다. 동시에 이번 집에 이사를 가면서 인테리어를 하고 들어가고 싶었기 때문에, 인테리어 업체에서 상담도 여러번 받았다. 보통 인테리어 공사 자체는 보통 4주에서 6주, 그러니까 한달에서 한달 반 정도 걸린다고 한다. 하지만, 인테리어를 진행할 때, 어떻게 인테리어를 할 것인지 계속 논의를 해야하고, 미리 집에 들어가서 실측도.. 2022. 5. 16. 이전 1 ··· 6 7 8 9 10 11 12 ··· 20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