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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맛집5

[부산여행] 쿠루미과자점에서 크림빵을 주문했지만... 강토끼가 빵을 담을 동안 나도 내가 먹을 빵들을 찾기 시작했다. 나는 쿠루미과자점에서는 야끼소바빵을 가장 좋아하지만, 주로 단맛이 나는 빵들을 좋아한다. 야끼소바빵부터 하나 확보해놓고, 먹을 걸 찾고 있는 데, 크림빵이 눈에 띄였다. 사실 분당에 슈크림빵이 유명한 빵집이 있는 데, 빵집 사장님이 쿠루미과자점사장님과 동문이라고 하셨다. 그래서인지 쿠루미과자점의 슈크림이 들어간 빵들이 다 맛있었다. 사실 그 분당 빵집도 맛있지만, 쿠루미 과자점 크림이 더 진하고 맛있다. 그래서, 오늘은 크림빵을 먹겠다고 집게를 들고 있는 강토끼에게 크림빵을 하나 가리키며 하나 집어달라고 부탁했다. 빵은 계산하고 자리로 돌아와서 빵을 먹기 시작했다. 가게에서 빵을 먹으면, 잘라 주시는 데, 하얀 앙금이 들어간 빵이 있었다. .. 2022. 5. 21.
[부산여행] 기차에서 내리자마자, 빵 먹으러 쿠루미과자점으로 기차가 부산역에 가까워질수록 강토끼는 배가 고파했다. 내리자마자 먹으러 가기엔 제약조건이 두가지가 있었는 데, 우선은 우리의 호텔이 있는 광안리와 너무 멀어지지 않아야한다. 아무래도, 호텔과 먼 곳에서 밥을 먹게 되면, 동선이 길어지고, 시간도 낭비하고 체력소모도 클 것이다. 두번째 제약조건은 우리의 짐을 두고 쾌적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이어야 했다. 지난 번 여행에서는 다행히도 부광반점이 짐을 두고 먹을 수 있는 곳이라 편안하게 먹을 수 있었지만, 장소가 협소하다면, 식사를 못 하게 되거나 불편하게 먹어야 할 수도 있다. 그래서, 우리는 부산역과 광안리 사이에서 짐을 두고 먹을 수 있는 곳을 찾기 시작했다. 지난 부산기장여행의 첫끼는 이 곳에서. [부산기장여행] 첫끼~ 낙민역 부광반점에 가다 일광신도시는.. 2022. 5. 15.
[부산기장여행] 강토끼의 큰 그림~ 동래시장 투어 강토끼와 나는 동래시장에 갔다. 동래시장은 처음이었는 데, 생각보다 규모가 있었다. 걷고 걷다보니, 동래시장 끝 쪽에 사람들이 바글바글 모여있었다. 왜 저렇게 사람들이 모여있나 했더니, 신가네였다. 강토끼가 호떡을 좋아하는 나를 위해 찾은 곳이었는 데, 정말 인기가 많은 곳이었는 지,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다. 문제는 사람이 많아도 너무 많았다는 것이다. 신가네 앞까지는 가보지도 않고 일단 우리는 줄을 서기로 했다. 떡볶이 호떡파는 집 치고는 너무 줄이 길다 싶어서, 정말 이 줄이 신가네로 연결이 되는 것인지 의문이 들어 나는 줄 앞을 보고 오기로 했다. 강토끼는 그동안 줄을 계속 서있기로 했다. 신가네는 떡볶이 코너와 호떡 코너로 나누어져있었는 데, 다들 떡볶이를 먹고 호떡을 먹는 것 같았다. 그래서, .. 2022. 3. 18.
[부산기장여행] 첫끼~ 낙민역 부광반점에 가다 일광신도시는 부산역에서 멀다. 지하철로 연결이 되어있지만, 한시간이 조금 넘게 걸린다. 거기에 동해선의 배차간격을 생각한다면, 더 걸릴지도 모른다. 그래서, 우리는 부산에서 간단하게 먹고 호텔로 가기로 했다. 호텔의 체크인 시간은 3시이기 때문에, 시간도 넉넉하게 남았다. 기차에서 맛집검색을 하면서 왔는 데, 후보군을 보다가 낙민역에 가서 밥을 먹기로 했다. 최근 부산에 많은 관심이 있는 우리는 가보지 않은 동네를 가는 것을 좋아하는 데, 낙민역은 나도 강토끼도 한번도 가보지 않은 동네였다. 강토끼는 메뉴선정, 나는 경로안내를 맡고 있다. 강토끼는 부광반점이라는 곳을 찾았고, 나는 캐리어를 끌고 부광반점까지 강토끼를 안내했다. 사실 낙민역에 짐 보관소가 있다는 글을 보고 낙민역에 캐리어를 맡기고 이동할 .. 2022. 3. 16.
부산 낙민역 부광반점 - 초마면과 탕수육 강토끼와 부산에 갔다. 목적지인 기장까지는 멀기 때문에, 부산에서 점심을 먹고 가기로 했다. 캐리어를 끌고 있었기 때문에, 너무 멀리는 갈 수가 없고, 기장에 가는 길에 들를 수 있는 곳으로 찾아봤다. 그래서, 강토끼가 검색을 해서 찾은 부광반점을 가기로 했다. 부산에는 음식을 잘하는 중국집이 즐비하고 옛날 스타일의 중국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참 좋다. 그럼에도, 첫끼이기 때문에 조금만 먹기로 했다. 그래야 남은 일정동안 많이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맛있어서 조금만 먹는 건 실패했다. 부산 4호선 낙민역에서 걸어갈 수 있다. 검색해보니, 낙민역에서 짐보관을 할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해서 간 건데, 해당 블로그 작성일이 2012년이었다. 그 새 없어졌나보다. 그래서, 캐리어를 끌고, 낙민역에서 .. 2022.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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