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봉이통닭 상도점 - 또봉한마리, 똥집 그리고 돼지고기김치찌개 (이모카세)
옛날 통닭이 먹고 싶어서 찾아보다가 또봉이통닭 서울상도점에 방문했다. 그냥 치킨 한마리만 먹고 오려고 했는 데, 이 곳은 다른 또봉이 통닭과는 전혀 다른 곳이었다. 또봉이 통닭을 팔지만, 사장님의 커스터마이즈가 들어가는 오마카세, 아니 이모카세 같은 곳이었다. 오죽하면, 모두들 이 곳 시그니처가 돼지고기 김치찌개라고 할까. 또봉이 통닭을 좋아하던 말던, 상도역 근처에서 포장마차를 찾는다면, 이 곳에 들러보는 것도 정말 좋을 것 같다. 또봉이통닭 서울상도점은 상도역과 노들역 사이에 있는 데, 어느 역에서 오든 언덕을 오를 각오를 해야한다. 하지만, 역과 그리 멀지 않고, 언덕 또한 그리 가파르지 않으니, 이 정도 맛집을 위해서라면 걸을만 하다고 생각한다. 재미있는 점은, 또봉이 통닭의 메뉴판도 있지만, 그..
2022. 6. 17.
구스토리아 - 쉬림프파스타, 양갈비스테이크, 우삼겹토마토리조또 그리고 꿈의와인 (체험단 리뷰 아님)
처음에 구스토리아를 봤을 때, 와인바인 줄 알았다. 그래서, 강토끼와 와인 한 잔 하러 다음에 가봐야지 하고 있었는 데, 식사도 해결가능한 곳이었다. 원래는 파스타 하나 먹으러 갔다가 스테이크도 먹고, 리조또도 먹고, 와인도 한 잔하고 왔다. 체험단 아니라고 쓴 이유가, 이 곳이 블로그 체험단을 많이 하는 것 같았다. 그래서, 후기가 죄다 블로그 체험단의 후기였는 데, 너무 맛있는 곳이라 입소문만 나면, 금방 손님이 많아질 것 같다. 나도 블로그가 인기가 많아져서 체험단 같은 걸 해보고 싶다. 상도역 4번 출구로 나오면, 음식점들이 쭉 있는 데, 가장 맨 끝에 구스토리아가 있다. 구스토리아의 전체적인 외관은 블랙앤화이트다. 그래서, 굉장히 고급스러워보였는 데, 막상 들어가면, 굉장히 친절히 응대해주셔서 ..
2022. 6.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