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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기린의 일상83

[부산여행] 메뉴 고르기가 힘든 어벤더치~ 그리고 호텔 도착 지난 이야기는 이 곳에서. [부산여행] 쿠루미과자점에서 크림빵을 주문했지만... 강토끼가 빵을 담을 동안 나도 내가 먹을 빵들을 찾기 시작했다. 나는 쿠루미과자점에서는 야끼소바빵을 가장 좋아하지만, 주로 단맛이 나는 빵들을 좋아한다. 야끼소바빵부터 하나 확보해놓고 eskan.tistory.com 강토끼와 나는 어벤더치로 향했다. 다행히도 근처에 어벤더치가 있었는 데, 쿠루미에서 약 10분 정도를 걸어가면 있는 곳이었다. 쿠루미에서 맛있게 먹은 덕분에 짐가방에서 나는 드르륵소리와 함께 우리와 코 속에서는 정체를 알 수 없는 흥겨움이 흘러나왔다. 아무렇게나 만든 음에다가 하고 싶은 말을 붙이면, K저씨 특유의 콧노래가 나온다. 이상하게 나이가 들면, 콧노래나 흥얼거림이 늘어난다. 그건 강토끼도 마찬가지였다... 2022. 5. 25.
최대한 돈을 절약해서 전세금을 마련하기 이사계획, 세입자에게 돌려준 전세금 마련하기 내가 구매한 아파트에 입주를 하려면, 전세계약만료 6개월 전부터 3개월 전 사이, 세입자께 전세가 만료가 되었음을 통보해야한다. 그 기간동안 통보를 하지 않으면, 묵시적 갱신이라고 해서, 세 eskan.tistory.com 나의 이사계획은 이전 포스팅에 나와있다. 나는 전세금을 마련해서 세입자에게 돌려줘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전세계약만료까지는 1년이 넘는 시간이 남았다. 다행인건, 나는 몇 해 전부터 가계부를 썼다. 핸드폰에 어플을 설치를 하고, 모든 지출내역을 입력했다. 주로 신용카드를 사용하기 때문에, 신용카드 지출 내역이 문자로 날라오면, 문자를 복사 해서 어플에 붙여넣으면, 가계부 어플에 등록이 된다. 한 달에 한 번, 필수지출 항목, 기타 외 항목.. 2022. 5. 22.
잠실구장 2022년 5월 28일 직관 - 롯데 자이언츠 4연패 끝 프로야구 시즌이 시작되면, 내 주변에 있는 롯데 팬들이 카톡을 그렇게 보낸다. 롯데가 너무 잘한다며 호들갑이다. 나도 롯데팬이지만, 봄에 잘하는 롯데 자이언츠는 믿지 않는다. 언제나 시범경기에서는 3위 안까지 들지만, 날이 따뜻해지기 시작하면, 슬램덩크의 마지막 편 처럼 거짓말처럼 참패를 당하기 시작한다. 그래서 나는 모든 카톡에 봄데는 안 믿는 다고 답변을 했다. 그랬더니, 이번엔 정말 다르다면서, 정말 롯데가 달라졌다고 롯데팬들께서 말했다. 믿진 않지만, 롯데팬 한 분과 직관을 가기로 했다. 잠심구장 5월 20일 경기로 내가 예매했다. 잠실구장의 원정팀의 자리는 3루석 쪽이다. 야구를 보기 좋은 자리는 응원석이 보이면서 경기장도 잘 보이는 곳이다. 응원석이 있는 레드석과 블루석은 신나게 응원을 할 수.. 2022. 5. 21.
[부산여행] 쿠루미과자점에서 크림빵을 주문했지만... 강토끼가 빵을 담을 동안 나도 내가 먹을 빵들을 찾기 시작했다. 나는 쿠루미과자점에서는 야끼소바빵을 가장 좋아하지만, 주로 단맛이 나는 빵들을 좋아한다. 야끼소바빵부터 하나 확보해놓고, 먹을 걸 찾고 있는 데, 크림빵이 눈에 띄였다. 사실 분당에 슈크림빵이 유명한 빵집이 있는 데, 빵집 사장님이 쿠루미과자점사장님과 동문이라고 하셨다. 그래서인지 쿠루미과자점의 슈크림이 들어간 빵들이 다 맛있었다. 사실 그 분당 빵집도 맛있지만, 쿠루미 과자점 크림이 더 진하고 맛있다. 그래서, 오늘은 크림빵을 먹겠다고 집게를 들고 있는 강토끼에게 크림빵을 하나 가리키며 하나 집어달라고 부탁했다. 빵은 계산하고 자리로 돌아와서 빵을 먹기 시작했다. 가게에서 빵을 먹으면, 잘라 주시는 데, 하얀 앙금이 들어간 빵이 있었다. .. 2022. 5. 21.
이사계획, 세입자에게 돌려준 전세금 마련하기 내가 구매한 아파트에 입주를 하려면, 전세계약만료 6개월 전부터 3개월 전 사이, 세입자께 전세가 만료가 되었음을 통보해야한다. 그 기간동안 통보를 하지 않으면, 묵시적 갱신이라고 해서, 세입자는 그 집에서 2년 더 살 수 있게 된다. 전세가 만료되었습니다. 이사 준비하시고 집을 비워주세요 라는 말을 하는 것도 하기 힘든 말이지만, 그 전에 나는 돌려줄 전세금 3억 5천을 준비해야 한다. 동시에 이번 집에 이사를 가면서 인테리어를 하고 들어가고 싶었기 때문에, 인테리어 업체에서 상담도 여러번 받았다. 보통 인테리어 공사 자체는 보통 4주에서 6주, 그러니까 한달에서 한달 반 정도 걸린다고 한다. 하지만, 인테리어를 진행할 때, 어떻게 인테리어를 할 것인지 계속 논의를 해야하고, 미리 집에 들어가서 실측도.. 2022. 5. 16.
[부산여행] 기차에서 내리자마자, 빵 먹으러 쿠루미과자점으로 기차가 부산역에 가까워질수록 강토끼는 배가 고파했다. 내리자마자 먹으러 가기엔 제약조건이 두가지가 있었는 데, 우선은 우리의 호텔이 있는 광안리와 너무 멀어지지 않아야한다. 아무래도, 호텔과 먼 곳에서 밥을 먹게 되면, 동선이 길어지고, 시간도 낭비하고 체력소모도 클 것이다. 두번째 제약조건은 우리의 짐을 두고 쾌적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이어야 했다. 지난 번 여행에서는 다행히도 부광반점이 짐을 두고 먹을 수 있는 곳이라 편안하게 먹을 수 있었지만, 장소가 협소하다면, 식사를 못 하게 되거나 불편하게 먹어야 할 수도 있다. 그래서, 우리는 부산역과 광안리 사이에서 짐을 두고 먹을 수 있는 곳을 찾기 시작했다. 지난 부산기장여행의 첫끼는 이 곳에서. [부산기장여행] 첫끼~ 낙민역 부광반점에 가다 일광신도시는.. 2022. 5. 15.
[부산여행] 한 달만에 다시 부산, 하지만 순탄치 않은 출발 3월에 부산 기장 여행을 다녀온 이후 강토끼는 여전히 아쉬워 했다. 여행은 아무리 길게 다녀와도 아쉬운 법이다. 강토끼의 회사 선배가 부산에서 결혼식을 하신단다. 그래서 그 결혼식도 참석할 겸 부산 여행을 다시 가자고 강토끼가 제안 했다. 사실 나는 경조사를 잘 챙기지 않는 편이라, 꼭 가야하는 결혼식인지를 물어봤더니, 강토끼는 결혼식도 가고 싶지만, 초필살돼지구이 껍데기를 한 번 더 먹고 오고 싶다고 했다. 그래서 연차를 내고 강토끼와 부산을 다시 가기로 했다. 호텔도 초필살 돼지구이 광안점이 보이는 센트럴베이 광안 호텔로 예약했다. 가까운 곳에 가야 웨이팅에 유리하니까 말이다. 나는 보통 내 핸드폰 충전기와 강토끼의 핸드폰 충전기 둘 다 챙긴다. 하지만, 지난 여행에서 강토끼의 충전기만 챙기고 내 껄.. 2022. 5. 11.
당근마켓 숨긴게시글 - 해결편 당근마켓 숨긴게시글로 고통받은 이야기는 포켓몬빵과 당근마켓 숨긴게시글 운동을 하고 오는 길에 시장을 들렀는 데, 슈퍼에 포켓몬 빵이 있었다. 포켓몬빵 별 생각 없었는 데, 오랜만에 포켓몬 띠부띠부씰을 뜯어볼까? 난 사실 케로로파이긴 하지만. 케로로빵 나오면, eskan.tistory.com 내 게시물이 모두 숨긴게시물인 걸 몰랐던 나는, 고객센터를 통해 이유를 물어보기로 했다. 나의 당근으로 가서 자주묻는 질문을 누르면, 페이지 맨 아래에 고객센터에 문의하기라는 메뉴가 있다. 고객센터에 문의하기 메뉴를 통해 왜 게시물 전부가 숨긴 게시물이 되었는 지 물어보았다. 다음 날 당근마켓팀에서 연락이 왔고, 당근 마켓의 게시물에는 변환 링크를 첨부하면 안된다고 한다. 내가 판매글을 올릴 땐, 거래하시는 분이 찾아.. 2022. 5. 6.
완다비전 안봤지만, 닥터스트레인지는 재밌었다. 닥터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가 개봉했다. 강토끼도 보고 싶다고 해서 얼른 예매했다. 누군 CGV 아이맥스로 봐야한다는 데, 난 별 차이를 못 느끼겠더라. 그래서, 메가박스 센트럴에서 보기로 결정했다. 완다비전이나 디즈니 플러스에 있는 드라마들을 본 적이 없어서 이해를 못 할까봐 걱정했다. 메가박스 센트럴은 고속버스터미널역 안에 있다. 다행히 모든게 다 있다는 유튜브에는 가이드 영상들이 많이 나와있었다. 나는 강토끼와 10분 남짓하는 가이드 영상을 봤다. 우리가 알아야 할 내용은 완다는 스칼렛 위치가 되었고, 비전을 잃은 슬픔에 흑화가 되었다는 것이다. 지금부턴 스포지만, 어차피 영화를 본 사람 조차 이해를 할 수 없는 나만의 언어로 쓴다. 영화를 본 사람들은 이해를 했으면 좋겠다. 엄청 큰 별이 반짝.. 2022.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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