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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한수 우육면가 강남역점 - 홍콩 우육탕면과 군만두 (강남역 혼밥) 코로나는 끝나지 않고 해외여행을 너무 가고 싶다. 해외여행은 언제쯤 갈 수 있을까? 그래서 요즘 가고 싶은 나라 중 하나인 홍콩 음식을 먹어보자고 했다. 이것저것 찾다보니, 오한수 우육면가가 나와서 들어가서 홍콩 우육탕면과 군만두를 먹고 왔다. 너무 맛있게 먹고 왔는 데, 체인점이다. 그래도 이정도로 맛있는 체인점이라면 강토끼랑도 한 번 와서 다른 메뉴도 먹어보면 좋을 것 같다. 같이 와도 좋고 혼밥도 할 수 있는 오한수 우육면가 강남점. 강남역 근처 오한수 우육면가를 검색하면 네 군데가 나온다. 나는 그 중에서 메가박스와 CGV강남 뒷 골목에 있는 라공방 2층 오한수 우육면가에 다녀왔다. 혼자서 혼밥하기 딱 좋은 장소였다. 우육탕면만 먹기 아쉬워서 군만두도 주문했다. 혼밥족들을 위해서 두 조각만 주문할.. 2022. 7. 25.
복켓팅 대신 이젠 정기배송. 그리고 단황도가 도착했다. 강토끼가 고민이 있다고 했다. 하지만, 이미 나는 눈치챘다. 복숭아와 관련된 것이라는 걸. 복숭아 얘기를 하면 눈빛과 목소리의 톤이 달라진다. 복숭아 관련된 일이냐고 물어보니, 강토끼는 놀라는 눈치였다. 강복숭은 복켓팅의 경쟁률이 너무 심해져서 정기배송을 받기로 했다고 했다. 복숭아도 품종이 많은 데, 품종마다 수확 시기가 다르다고 했다. 나는 복숭아를 아직 잘 모르지만, 마도카, 천중도, 단황도 등 품종 마다 색깔, 식감, 맛 모두가 달라진다고 한다. 정기배송을 받으면, 미리 돈을 내고, 다른 품종의 복숭아를 받을 수 있다고 했다. 그래서 강복숭의 고민은 무엇인가 했더니. 정기배송을 받을 때도, 복숭아 크기를 골라야 한다고 했다. 크기마다 가격도 다르고 맛도 다를 수 있으니, 고민을 하고 있었나보다. .. 2022. 7. 24.
황새골손칼국수 - 닭한마리 2인과 칼국수사리 닭한마리는 그냥 삶은 닭일 뿐인데 맛있다. 가게마다 차별점이 있지만, 닭한마리가 맛없었던 적은 없는 것 같다. 아주 무더운 어느 날, 에어컨을 찾아 들어간 황새골손칼국수에서 닭한마리를 먹었는 데 속은 뜨끈해서 시원하고 밖은 빵빵한 에어컨 때문에 시원했다. 이게 완벽한 여름철 피서가 아닐까? 간단하게 먹자고 해놓고 닭한마리 2인을 먹고 칼국수사리까지 야무지게 먹고 왔다. 숭실대입구역에서 상도시장 가는 길에 뚜레쥬르가 있는 데, 그 건물 1층이다. 1층이지만 도로보다는 아래에 있어서 약간 반지하 정도에 가게가 있고, 1층정도위치에 간판이 보인다. 내부는 에어컨이 굉장히 빵빵하게 켜져있어서 아주 시원하다. 기본반찬은 닭한마리 집답게 간단한 편. 닭한마리와 잘 어울리는 반찬들이 나온다. 김치도 양념이 강하기보다.. 2022. 7. 23.
신비복숭아는 천도복숭아인가 백도복숭아인가 아니면 자두인가? 복숭아에도 유행이 있나보다. 강복숭은 요즘 신비복숭아라는 복숭아가 유행한다고 했다. 이름마저 신비로운 신비복숭아라니. 신비복숭아는 털이 없는 복숭아지만 맛은 백도와 맛이 비슷하다고 한다. 그래서 자두나 천도복숭아와는 다르다고 했다. 그러더니 추진력 좋은 강복숭은 신비복숭아를 사서 우리집으로 보냈다. 우리집으로 보내는 이유는 내가 더 잘 먹고 강복숭은 입이 짧기 때문이다. 우리집에 와서 몇 개 먹고 나머지는 내가 먹으면 된다는 계획이다. 그래도 두 박스를 보내다니. 맛을 비교하겠다며 다른 농장에서 각각 한 박스를 주문했단다. 두 농장에서 신비봉숭아가 도착했다. 마치 천도 복숭아같기도 하고 작은 미니 사과처럼도 생겼다. 향은 상큼하고 예뻐보였다. 복숭아를 반으로 갈랐는 데, 복숭아의 살이 마치 백도와 같았다.. 2022. 7. 22.
딤딤섬 센트럴시티점 - BBQ2인세트와 닭발찜 (하가우, 오리구이, 샤오롱바오) 강토끼와 나는 매년 홍콩을 가곤 했다. 코로나가 시작되기 전에. 코로나 직전 2019년도에 홍콩을 못 간게 너무 아쉽다. 홍콩이 생각나고 해서 딤딤섬을 가보았다. 홍콩에서도 딤딤섬을 간 적이 있었는 데, 그 땐 그게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도 모르고 그저 들르는 식당 중 하나였다. 한국에 들어온 딤딤섬은 처음 왔는 데, 홍콩에서 먹었던 것 보다 더 맛있다. 추억보정이 아니라 확실히 더 맛있었다. 홍콩도 생각나고 너무 만족스러운 식사를 하고 왔다. 딤딤섬 센트럴시티점은 고속버스터미널역에 있는 센트럴시티에 있다. 고속버스터미널역은 복잡하기로 유명한데, 4번, 5번, 6번 출구로 들어가서 고속버스터미널 호남선 쪽으로 가기 전에 있다. 한국에 있는 딤딤섬은 세트메뉴가 있어서 세트메뉴를 주문했다. BBQ 2인세트는 .. 2022. 7. 21.
토스체크카드 2022년 7월부터 할인조건이 변경되었다. 토스카드를 사용하면서, 자연스레 토스뱅크체크카드도 발급을 받아서 쓰고 있었다. 캐릭터는 없지만, 다양한 색깔이 있는 데, 나는 남자라 역시 핑크 색깔을 골랐다. 운동갈 때, 체크카드 한 장 들고 가면, 돌아오는 길에 비상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최근에 알게 된 건데, 천만원 이상 송금 시 OTP가 필요한 데, 토스뱅크에서는 이 토스체크카드가 OTP역할을 한다. 신용대출을 갚는 다고 큰 돈을 이체할 일이 있었는 데, 갑자기 체크카드를 핸드폰 뒷 면에 갖다대라고 해서 갖다댔더니 인증이 되었다. 정말 신기한 세상이다. 무엇보다 나는 토스체크카드의 할인을 잘 사용했다. 대중교통을 타면 하루에 한 번 백원씩 할인을 해주는 것도 있지만, 맥도날드나 맘스터치같은 지정된 패스트푸드에서 3천원이상 결제를 하면 하루에 한.. 2022. 7. 20.
복켓팅의 시작. 복켓팅이 뭐야? 벌써 2년정도가 된 것 같다. 강토끼는 나에게 복켓팅을 같이 해달라고 부탁을 했다. 복켓팅? 복켓팅이 뭐지? 처음 듣는 단어를 강토끼는 잘도 쓴다. 강토끼에게 듣자하니, 유명한 복숭아 농장이 있다고 한다. 복자네 복숭아라고 하는 곳인 데, 그 곳 복숭아가 굉장히 유명해서 사람들이 줄서서 사간다고 한다. 인스타그램에서 시간을 공지하면, 그 시간에 맞춰서 정해진 링크로 들어가서 구매를 하면 된다고 했다. 나는 복숭아를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하겠다고 말했다. 어릴적부터 먹은 복숭아는 맛있는 것도 있지만, 높은 확률로 단맛이 약하고 딱딱하고 아무런 맛이 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게다가 같은 상자에 있는 복숭아마저도 맛의 편차가 심하고 빨리 먹지 않으면 금방 맛이 변하곤 했다. 그런데도, 복숭아 하나 하나가 굉.. 2022. 7. 19.
2022년 재산세는 어떻게 계산될까? 작년에 주택구매한 이야기는 집기린에서 이사 2021년 5월 어느날, 연락없던 집주인께서 연락을 주셨다. 7년동안 아무런 연락이 없었기 때문에, 기껏해야 월세를 올리겠거니 했다. 하지만, 집주인께서는 집을 팔기로 하셨다고 했다. 집을 팔기 eskan.tistory.com 아파트를 산 지 벌써 1년이 넘었다. 그리고 6월 기준으로 부과되는 재산세가 나에게도 나왔다. 위택스 앱에서 세금 고지서가 왔다는 팝업 메세지가 나왔다. 위택스앱에 들어가니 재산세 고지서가 있었고, 10만원이 조금 넘는 금액이 나왔다. 생각보다 낮아서 안도했다. 처음 내는 재산세라 다른 지인들에게도 물어봤다. 다들 재산세가 제각각이었다. 신축아파트를 살면 재산세를 많이 내기도 하고 어떤 분은 종부세까지 내야한다고 했다. 아파트 가격 차이보.. 2022. 7. 18.
[부산여행] 늦은 기차로 예매했지만, 비가 올 때 우리의 선택은 지난 이야기는 이 곳에서 [부산여행] 바로해장으로 향하는 희망찬 발걸음 지난 이야기는 이 곳에서 [부산여행] 부산도 아파트는 비싸다. 그리고 우린 또 먹는다 지난 이야기는 이 곳에서 [부산여행] 몸이 안 좋은 강토끼와 광안리 금성 오락실로 지난 야야기는 이 곳에 eskan.tistory.com 바로해장에서 밥도 맛있게 먹고 부산을 좀 더 즐기려고 했다. 그런데, 날씨가 심상치 않았다. 하늘은 하얗게 변하고 주변은 어두워지기 시작했다. 우리는 호텔체크아웃을 하고 저녁 기차를 타고 서울에 올라가려고 했다. 일단 날씨를 좀 살펴봐야할 것 같아서, 호텔은 체크아웃을 하고 호텔에 짐을 맡겼다. 그리고, 커피도 마실 겸 호텔 1층에 있는 일리카페에서 커피를 마시기로 했다. 그리고, 곧 비가 오기 시작했다. 이런 날.. 2022.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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