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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비야 치킨 - 후라이드반 양념반 일광신도시 근처 가장 맛있는 통닭 치킨으로 평가받는 곳이 토비야 치킨이라고 한다. 오래 전부터 일광신도시 근처에 자리를 잡고 장사를 하신 것 같다. 어릴 적 많이 먹던 후라이드 양념 반반 치킨 느낌이지만, 조금은 다르게 맛있다. 양도 많고 계속 생각나는 치킨이었다. 토비야 치킨은 주로 홀 장사만 하신다. 하지만, 전화로 배달이 되냐고 여쭤보면, 배달 가능 지역이면 직접 배달을 주신다. 배달을 할 땐, 카드리더기가 없으므로 카드 결제가 되지 않고 현금을 준비해서 현금 결제해야한다. 배달앱이 안 되므로, 토비야 치킨에 직접 전화를 한다. 주문 방법부터 정겹다. 전화번호는 051 721 9982 이다. 오~ 쓰다보니, 구구팔이네. 치킨집 전화번호 답다. 한 마리만 주문했지만, 큰 펩시콜라와 치킨무가 함께 나온.. 2022. 4. 2.
씬난다~ 나이키 30% 할인으로 에어맥스 구매 하필 만우절에 세일을 한다고 해서 의심가게 말이야. 여의도 IFC몰 나이키에서 전품목 30%세일을 한다고 해서 다녀왔다. 정말 전품목일까 싶긴했는 데, 운동 겸 다녀오자고 생각하고 맘스터치 하나 뚝딱하고 다녀왔다. 내가 알 게 된 경위는 문자다. 몇 달 전에 IFC몰 나이키에서 신발을 구매한 적이 있는 데, 그 때 회원등록을 해놨더니, 이런 문자가 왔다. 4월 10일까지 전품목 30%할인이라고 말이다. 나이키 멤버쉽 대상이라고는 하지만, 누구나 가입할 수 있고 가입도 간편하기 때문에, 다녀와서 소문을 내겠다고 생각했다. 가는 길은 여의도역에서 IFC몰로 연결된 통로를 따라 들어가면 된다. 지하철역에서 IFC몰로 들어가면, 커피빈이 나오는 데, 커피빈을 따라 계속 들어가면, 그 층에 나이키가 있다. 나이키.. 2022. 4. 1.
[부산기장여행] 같은 번호 다른 노선인 기장 버스 카페에서 호텔까지는 거리는 꽤 있는 편이었다. 덕분에 일광신도시도 구경하고 많이 걷는 것 까지 좋았지만, 호텔이 아직 청소가 끝나지 않은 상태였다. 그냥 쉴까 하다가 조금만 기다리면, 청소를 해주시지 않을까 싶어서 일단 로비에서 청소가 끝날 때 까지 기다리기로 했다. 하지만, 체크아웃 시간이 지나도록 청소는 끝나지 않았고, 강토끼는 프론트로 가서 청소가 언제쯤 끝나는지 물어보았다. 청소하시는 분께서 다른 층을 청소하고 계셔서 시간이 조금 걸릴 것 같다고 하셨다. 그렇다고 들어가서 쉬자니, 청소하러 오실 것 같은 마음이 들었다. 어떻게 할까 하는 데, 강토끼가 출출해졌다고 했다. 많이 걷기도 하고 많이 떠들기도 했으니, 또 먹어도 괜찮지. 이번에는 국밥이라고 했다. 강토끼가 찾은 국밥은 기장오거리국밥이라는.. 2022. 4. 1.
몽돌이 해물칼국수 기장점 - 해물칼국수와 김치만두 부산과 기장은 칼국수가 참 유명하다. 왠만한 곳에 먹어도 칼국수는 실패하지 않는다. 칼국수를 먹고 싶었는 데, 김치만두가 유명한 칼국수 집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다. 맛도 좋은 데, 정말 미안할 정도로 가격이 쌌다. 기장역에서 걸어갔다. 걸을 만한 거리이긴 한 데, 2번출구에서 길을 찾기 어려웠다. 그래서 2번 출구 앞에 있는 아파트로 들어가 아파트 뒷문으로 나왔다. 아파트 뒷문은 큰 길이 연결이 되어있었고, 큰 길을 따라 쭉 가다보면, 커다란 간판이 나온다. 식당은 조금 오래된 느낌이었다. 초등학교 때 많이 가던 식당 느낌. 식당이 굉장히 크고 좌석도 많다. 우리가 사람이 없을 때 가서 자리는 비어있었지만, 왠지 가득차있을것만 같은 느낌. 좌식 좌석도 많고 테이블도 있었는 데, 우리는 테이블에 자리를 잡.. 2022. 3. 31.
드디어 내 집 방문 세입자께서 괜찮다고 한 날짜와 시간에 맞춰 가기로 했다. 이번에 집을 확인하고 나면, 다시 확인할 수 없을 것 같아 꼼꼼하게 살펴보고 기록하기로 했다. 집을 살 때, 같은 단지에 많은 집을 봤지만, 살고 계시는 분들의 물건들이 같이 있어 구조가 정확하게 들어오지 않았었다. 어떤 집은 확장이 되어있는 집도 있고, 어떤 집은 확장을 일부분만 한 곳도 있었다. 그래서, 파워포인트로 나는 도면부터 그렸다. 그 도면 위에 확인해야할 것들을 위치별로 적기 시작했다. 베란다와 방 3의 확장 여부, 조명 위치와 콘센트 위 등등. 오래된 아파트이기때문에 구석진 곳에 곰팡이나 결로가 있는 지도 확인해야 했다. 에어컨과 인터넷을 어떻게 설치하는 지, 세입자 분께서 사는 데, 불편하신 건 어떤 게 있는 지 등등 파워포인트 슬.. 2022. 3. 30.
[부산기장여행] 고즈넉한 기장 길거리와 카페 프레스트 예상치 못한 과식은 행복하다. 다시 강토끼와 손 잡고 걸을 수 있는 핑계를 주거니와 배가 꺼지면 또 먹을 수 있다. 호떡여장군을 나와 시장을 조금 둘러 본 뒤, 조금 걷기로 했다. 낮이라 거리는 한산했다. 그 거리에 군데군데 보이는 오래된 보이는 식당들. 그 식당들을 보며, 배가 꺼지면 언젠가는 가보겠다며 다짐을 하며 걸었다. 그리 깨끗하진 않지만, 평화롭게 흐르는 하천. 조금 더 가니, 따뜻한 햇살을 맞으며, 꿈뻑꿈뻑 앉아서 졸고 있는 고양이 한 마리.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모르는 고양이에게 아닌 척 했더니, 게슴츠레 눈을 뜨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다. 잠깨워서 미안해~ 그렇게 한참을 걷고 나서, 강토끼는 조금 쉬고 싶어했다. 근처에 예쁜 카페가 있어 들어가려고 봤는 데, 키즈카페였다. 그래서, 예.. 2022. 3. 29.
긴자료코 숭실대입구점 - 데미그라스 돈까스 세트 어느 날 꽤나 힙해보이는 바를 발견했다. 자세히 보니 바 형태로 되어있는 식당이었다. 언제고 가봐야지 하다가 혼자 가보았다. 맛있으면, 강토끼랑 가야지 하면서. (자기 합리화). 숭실대입구역에서 내려서 4번 출구에서 메인 도로로 쭉 따라 가면, 바로 보인다. 길 한가운데 대표메뉴를 모형으로 만든 캐비넷이 보인다. 본격 눈에 잘 띄는 식당. 들어가자마자 키오스크에서 주문과 결제를 한 다음 앉아있으면, 번호를 불러주신다. 난 41번이었는 데, 42번이랑 헷갈려서 옆 테이블 음식 받을 뻔. 사람도 많아서 다들 정신없어보이셨다. 다른 메뉴도 맛있어보이지만, 난 돈까스를 먹으러 가기로 했으니까 돈까스를 주문했다. 그냥 돈까스는 9천원인데, 세트는 만 3천원. 세트가 뭐가 포함되어있는 지 알 수 없어서 세트를 주문.. 2022. 3. 28.
[부산기장여행] 둘째 날~ 어려운 기장 버스와 기장시장 호떡여장군 둘째 날이 밝았다. 강토끼는 밀면을 한 번도 먹어보지 못했는 데, 항상 밀면이 무슨 맛일지 궁금해했다. 그럼 나는 밀가루로 만든 냉면 느낌이라고 설명한다. 개금밀면을 먹어보자고 하면, 또 땡기지 않는 다고 하더니, 그 날 따라 갑자기 밀면을 먹어보고 싶단다. 아침부터 분주하게 검색을 해보더니, 근처에 "밀면" 이라는 이름의 밀면집이 있다며, 나에게 지도를 내밀었다. 나는 지도를 보며, 밀면집으로 강토끼를 안내했다. 지도는 우리가 밀면집에 도착했다고 하는 데, 간판은 그 밀면집이 아니었다. 심지어 그 가게는 문이 닫혀있었다. 그래서 강토끼가 봤다는 블로그를 다시 읽어봤는 데, 이상하게 작년 가을 이후부터 밀면집에 대한 글을 찾을 수가 없었다. 아마 이사를 가셨거나 그만 두셨나보다. 코로나가 시작하고 나서 .. 2022. 3. 27.
기장카페 프레스트 - 라떼슈페너, 밀크티, 자몽플로트 그리고 발로나 브라우니 작년 기장 여행에 갔을 때, 찾아 놓은 카페 프레스트를 이번에 갔다. 카카오맵 리뷰를 보면, 5점 만점에 5점이어서 기대를 하고 갔다. 특히, 크림이 가득한 라떼슈페너를 먹어 보고 싶었다. 결론은 나도 5점 만점에 5점 주고 싶은 카페였다. 우리는 기장시장에서 배불리먹고 소화시킬 겸 프레스트까지 걸어갔다. 고즈넉한 거리를 걸으면서 가면, 생각보다 금방가지만, 거리가 있으므로, 택시나 버스를 타고 가는 걸 추천한다. 차 없는 나도 갈 수 있는 정도이니, 접근성이 좋은 편이라고 생각한다. 참고로 월요일은 휴무다. 우리는 두번 갔는 데, 운이 좋게도 월요일을 피해서 갔다. 프레스트로 들어서면, 한옥 건물이 들어서 있는 데, 건물 하나는 카페 프레스트이고 나머지 하나는 흙시루라는 한식당같았다. 화장실도 다른 한.. 2022.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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