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비야 치킨 - 후라이드반 양념반

토비야치킨 반반치킨

일광신도시 근처 가장 맛있는 통닭 치킨으로 평가받는 곳이 토비야 치킨이라고 한다. 

오래 전부터 일광신도시 근처에 자리를 잡고 장사를 하신 것 같다. 

어릴 적 많이 먹던 후라이드 양념 반반 치킨 느낌이지만, 조금은 다르게 맛있다. 

양도 많고 계속 생각나는 치킨이었다. 

토비야 치킨 찾아가는 법

토비야 치킨은 주로 홀 장사만 하신다. 

하지만, 전화로 배달이 되냐고 여쭤보면, 배달 가능 지역이면 직접 배달을 주신다. 

배달을 할 땐, 카드리더기가 없으므로 카드 결제가 되지 않고 현금을 준비해서 현금 결제해야한다. 

배달앱이 안 되므로, 토비야 치킨에 직접 전화를 한다. 주문 방법부터 정겹다. 

전화번호는 051 721 9982 이다. 

오~ 쓰다보니, 구구팔이네. 치킨집 전화번호 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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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비야치킨 박스와 치킨 무

한 마리만 주문했지만, 큰 펩시콜라와 치킨무가 함께 나온다. 

토비야 치킨이라고 써있는 치킨 박스와 치킨 박스를 뚫고 나오려는 치킨들. 

향만 맡아도 어릴 적 치킨을 연상시킨다. 

하지만, 옛날에 먹던 치킨같으면서 아닌 것 같다. 

우선 후라이드를 먹어보면, 굉장히 바삭하다. 딱딱하지 않고 바삭 그 자체고 튀김옷에서 고소한 기름향이 난다. 

그러면서 간은 쎄지 않아서 아무리 먹어도 물리지도 않는다. 

두꺼운 감자가 통으로 튀겨져 있는 데, 별 기대하지 않고 베어물었다가 반했다. 

이렇게 두꺼운 감자가 어떻게 맛있지?

양념부분도 대박인 게, 페리카나 같은 맛이 나면서도 페리카나와는 다르게 짜지 않다. 

너무 찐득하지도 않아서 맛있는 치킨 양념맛은 나면서 계속 들어간다. 

먹을 땐, 맛있다 정도의 느낌이었는 데, 집에 오고 나니 계속 생각난다. 

치킨 쿠폰을 주시는 데, 몇 번이나 더 먹겠어 하고 버리고 왔는 데, 갈 때마다 먹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