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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176

당근마켓 숨긴게시글 - 해결편 당근마켓 숨긴게시글로 고통받은 이야기는 포켓몬빵과 당근마켓 숨긴게시글 운동을 하고 오는 길에 시장을 들렀는 데, 슈퍼에 포켓몬 빵이 있었다. 포켓몬빵 별 생각 없었는 데, 오랜만에 포켓몬 띠부띠부씰을 뜯어볼까? 난 사실 케로로파이긴 하지만. 케로로빵 나오면, eskan.tistory.com 내 게시물이 모두 숨긴게시물인 걸 몰랐던 나는, 고객센터를 통해 이유를 물어보기로 했다. 나의 당근으로 가서 자주묻는 질문을 누르면, 페이지 맨 아래에 고객센터에 문의하기라는 메뉴가 있다. 고객센터에 문의하기 메뉴를 통해 왜 게시물 전부가 숨긴 게시물이 되었는 지 물어보았다. 다음 날 당근마켓팀에서 연락이 왔고, 당근 마켓의 게시물에는 변환 링크를 첨부하면 안된다고 한다. 내가 판매글을 올릴 땐, 거래하시는 분이 찾아.. 2022. 5. 6.
완다비전 안봤지만, 닥터스트레인지는 재밌었다. 닥터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가 개봉했다. 강토끼도 보고 싶다고 해서 얼른 예매했다. 누군 CGV 아이맥스로 봐야한다는 데, 난 별 차이를 못 느끼겠더라. 그래서, 메가박스 센트럴에서 보기로 결정했다. 완다비전이나 디즈니 플러스에 있는 드라마들을 본 적이 없어서 이해를 못 할까봐 걱정했다. 메가박스 센트럴은 고속버스터미널역 안에 있다. 다행히 모든게 다 있다는 유튜브에는 가이드 영상들이 많이 나와있었다. 나는 강토끼와 10분 남짓하는 가이드 영상을 봤다. 우리가 알아야 할 내용은 완다는 스칼렛 위치가 되었고, 비전을 잃은 슬픔에 흑화가 되었다는 것이다. 지금부턴 스포지만, 어차피 영화를 본 사람 조차 이해를 할 수 없는 나만의 언어로 쓴다. 영화를 본 사람들은 이해를 했으면 좋겠다. 엄청 큰 별이 반짝.. 2022. 5. 5.
감탄성신 - 교쿠소바와 후토마키 하프 강남역에서 혼밥을 해야했다. 이리 어슬렁 저리 어슬렁 거리는 데, 혼밥 할 때도 많이 없고 혼밥 할 수 있는 곳은 별로 맛 없어보였다. 그러다 감탄성신을 발견해서 들어갔다. 문부터 으리으리 해서 혼밥이 가능한가 싶었는 데, 혼밥이 가능했다. 대부분 커플이었지만, 혼밥을 위한 자리도 마련되어있었고, 음식도 맛있었다. 신논현역과 강남역 사이에 위치한 감탄성신. 저 문을 보고 어떻게 안 들어가볼 수 있을까? 저 한자가 감탄이라는 건 몰랐다. 강남 성신으로 검색을 해보고 나서야 저 곳이 감탄 성신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소바 종류가 많지만, 후토마키와 먹을 거라 가장 기본적인 교쿠소바를 주문했다. 따뜻한 소바도 가능하지만, 난 냉소바를 주문했다. 시원한 국물안에 커다란 교쿠가 들어가있다. 이 교쿠가 그냥 계.. 2022. 5. 5.
포켓몬빵과 당근마켓 숨긴게시글 운동을 하고 오는 길에 시장을 들렀는 데, 슈퍼에 포켓몬 빵이 있었다. 포켓몬빵 별 생각 없었는 데, 오랜만에 포켓몬 띠부띠부씰을 뜯어볼까? 난 사실 케로로파이긴 하지만. 케로로빵 나오면, 많이 먹을 듯. 디그다의 딸기카스타드빵이라. 이 빵도 우유랑 먹으면 맛있지. 적당히 꾸덕하니. 다만, 표지에 있는 디그다가 왠지 불길하게 생겼다. 결과는 프리져! 오오 전설의 포켓몬. 분명 나는 포켓몬빵에 관심이 없었는 데, 프리져가 나오니까 왠지 기분이 좋아졌다. 하지만, 이내 혼자 날 뛰던 내 자신을 돌아보고 부끄러움이 밀려들었다. 어차피 나에게 필요가 없으니, 당근에 내놔야겠다. 니가 없어야 내 부끄러움이 조금은 사라질것 같아. 그리하여, 프리져를 당근에 내놓았다. 그리고 이 소식을 강토끼에게 알렸다. 당근 게시.. 2022. 5. 4.
승진막창집 - 곱창전골 맵기 비교, 소막창과 소대창구이 해성막창 이후로 더 나은 곱창전골을 찾으러 많이 시도를 했지만, 오랜만에 맛있는 곱창전골 집을 찾았다. 물론 막창구이와 대창구이도 훌륭했다. 곱창전골 순한맛을 먹어보고 너무 맛있어서 다음 날 다시 방문해서 곱창전골 매운맛과 소막창구이, 소대창구이까지 다 먹어보고 왔다. 오픈한 지 한 두달 밖에 안 된 집이라고 하시는 데, 사장님도 너무 친절하고 가게도 깨끗하고 가격도 착한 집이었다. 다음에 부산 갈 때, 사람들이 더 많으려나?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올리브영 골목으로 올라가면 쌍용예가아파트가 나오는 데, 그 맞은 편이다. 상가 자체가 생긴 지 얼마 안된 곳이다. 부산의 막창집 중 빨간색 간판인 곳이 많던 데, 왜 그런걸까? 카카오지도에 등록도 안 되어 있어서, 내가 등록신청도 했다. 기본 반찬은 대충 이렇게.. 2022. 5. 3.
아모레 성수, 프리메라 성수에서 데이트 강토끼와 성수동으로 데이트를 갔다. 사실 둘 다 성수동을 잘 모르기 때문에, 건대입구에서부터 성수동까지 걸어가고 있었다. 그러다, 길거리에 있는 예쁜 핑크색 차를 발견했다. 그런데, 창문에 배우 구교환님의 사진이 붙어있는데, 눈에 띌 수 밖에 없는 비주얼이었다. 무슨 행사 중인가 봤더니, 프리메라에서 무언가를 하는 듯 했다. 그래서, 호기심에 우리는 들어가보기로 했다. 위치는 아모레 성수라고 검색해서 가면 되는 데, 평소에는 어떤 곳인지 모르겠다. 2층엔 오설록 카페도 있었다. 오래된 건물에 정겨운 외관이지만, 힙한 내부. 요즘 젊은이들은 이런 곳에서 데이트 하는 구나. 온통 핑크로 꾸며진 이 곳에 MEN IN THE PINK라는 글귀가 쓰여져있었다. 역시 남자는 핑크지. 젊은이들처럼 사진 찍는 건 부끄.. 2022. 5. 2.
제주 오늘도화창 - 아인슈페너, 패션후르츠에이드 그리고 당근밭케이크 월정리 해수욕장을 거닐다가 어느 덧 어둑해졌다. 제주도는 5시만 되어도, 가게들이 하나 둘 씩 문을 닫기 시작한다. 7시가 살짝 안 되었을 때, 저 멀리 반짝 거리는 카페가 있었다. 가정집인가 싶다가도 가까이서 보니 너무 예쁜 카페였다. 분위기도 좋은 데, 음료와 케이크도 너무 제주도답게 맛있는 곳이었다. 월정리 해수욕장 근처 뒷 골목을 가면, 수많은 맛집과 카페들이 들어서 있다. 골목 골목이라 찾기 힘들겠지만, 괜찮다. 꼭 여기가 아니더라도, 골목골목 구경할 것이 많고, 예쁜 카페가 가득하니까. 그럼에도, 이 곳을 발견한다면, 한번 가보는 게 좋을 것 같다. 제주도의 여느 가정집처럼, 화강암으로 쌓인 담 그리고 그 안의 마당에는 포토존이 마련되어있다. 별거 아닌 것 같아도, 어둑해진 제주도 밤과 카페에.. 2022. 5. 1.
태양커피 - 아인슈페너와 시나몬드라이 (and. 쿠폰) 묘오또에서 부가케우동을 먹고 태양커피로 바로 향했다. 묘오또를 먹으러 갈 때면, 태양커피는 코스지. 이제는 너무 유명해져 사람이 많지만, 아인슈페너와 크림은 여전히 쫀쫀하고 맛있었다. 내방역 7번출구에서 직진하다가 스타벅스가 보이면, 우회전을 하면 사람이 많이 있는 곳이 보인다. 한 곳은 묘오또이고 다른 한 곳은 태양커피다. 묘오또에서 우동을 먹는 와중에도 태양커피에 사람이 많이 오지 않는지 계속 지켜봤다. 다행히 우리가 식사를 마칠 때까지 사람이 많이 오지 않았다. 우리가 자리를 잡자 마자 사람들이 미친듯이 몰려왔고, 태양커피 밖에서도 커피를 마시는 사람이 많았다. 그동안 모았던 커피 쿠폰도 가지고 갔다. 쿠폰이 더 있을텐데, 일단 찾은 건 두 장이라, 두장만 가지고 갔다. 한 잔은 그냥 주문하고, 도.. 2022. 4. 30.
묘오또 - 붓가케우동과 돈까스정식 묘오또도 지점이 여러 군데인 거 같다. 나는 방배점밖에 안 가봤지만, 방배점과 다른 지점의 차이는 꽤나 나는 것 같다. 처음 이 곳을 방문했을 때의 충격이 아직도 생생하게 생각난다. 단연코 이 곳은 강토끼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우동집이고, 이 곳보다 냉우동이 맛있는 곳은 본 적이 아직은 없다. 가끔씩 생각이 나서, 강토끼와 기어코 다시 한 번 방문했다. 물론, 이번에도 대만족이었다. 묘오또는 내방역의 대표맛집답게 내방역 7번출구에서 스타벅스까지 직진하다가 우회전하면 갈 수 있다. 내방역은 꽤나 조용한 동네인데, 묘오또와 그 앞에 있는 태양커피 앞에는 언제나 사람들이 많다. 웨이팅이 항상 많기 때문에, 평일에 사람 없을 때를 골라 가는 편이다. 나는 붓가케 우동을 주문했다. 우동만 주문하면, 우동과 밥 그.. 2022.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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