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카페 프레스트 - 라떼슈페너, 밀크티, 자몽플로트 그리고 발로나 브라우니
작년 기장 여행에 갔을 때, 찾아 놓은 카페 프레스트를 이번에 갔다. 카카오맵 리뷰를 보면, 5점 만점에 5점이어서 기대를 하고 갔다. 특히, 크림이 가득한 라떼슈페너를 먹어 보고 싶었다. 결론은 나도 5점 만점에 5점 주고 싶은 카페였다. 우리는 기장시장에서 배불리먹고 소화시킬 겸 프레스트까지 걸어갔다. 고즈넉한 거리를 걸으면서 가면, 생각보다 금방가지만, 거리가 있으므로, 택시나 버스를 타고 가는 걸 추천한다. 차 없는 나도 갈 수 있는 정도이니, 접근성이 좋은 편이라고 생각한다. 참고로 월요일은 휴무다. 우리는 두번 갔는 데, 운이 좋게도 월요일을 피해서 갔다. 프레스트로 들어서면, 한옥 건물이 들어서 있는 데, 건물 하나는 카페 프레스트이고 나머지 하나는 흙시루라는 한식당같았다. 화장실도 다른 한..
2022. 3. 26.
부산 낙민역 부광반점 - 초마면과 탕수육
강토끼와 부산에 갔다. 목적지인 기장까지는 멀기 때문에, 부산에서 점심을 먹고 가기로 했다. 캐리어를 끌고 있었기 때문에, 너무 멀리는 갈 수가 없고, 기장에 가는 길에 들를 수 있는 곳으로 찾아봤다. 그래서, 강토끼가 검색을 해서 찾은 부광반점을 가기로 했다. 부산에는 음식을 잘하는 중국집이 즐비하고 옛날 스타일의 중국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참 좋다. 그럼에도, 첫끼이기 때문에 조금만 먹기로 했다. 그래야 남은 일정동안 많이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맛있어서 조금만 먹는 건 실패했다. 부산 4호선 낙민역에서 걸어갈 수 있다. 검색해보니, 낙민역에서 짐보관을 할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해서 간 건데, 해당 블로그 작성일이 2012년이었다. 그 새 없어졌나보다. 그래서, 캐리어를 끌고, 낙민역에서 ..
2022. 3.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