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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기린의 일상/집기린

이사견적을 알아보기 시작해야한다. 모두이사 앱을 통해 비대면견적구하기

by 안기린_ 2022.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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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모으면서 인테리어도 알아보고 이사도 알아보기 시작했다. 

이것저것 한꺼번에 하려니 스트레스도 쌓이고, 시간이 날 때마다 조금씩 조금씩 준비해야했다. 

이사는 여러 번 해보았지만, 이사는 할 때마다 어렵다. 

요즘엔 이사관련된 앱들이 많이 나와있었다. 

모두를 사용해보지는 못하고 모두이사라는 앱을 사용해보았다. 

보통 모두이사와 같은 앱에 이사관련된 정보를 보내면, 여러 이삿짐업체에 정보를 보내고 이삿짐업체를 연결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때 문제가 되는 게, 내 정보가 많은 사람에게 전달이 된다는 것인데, 모두이사에는 안심번호 서비스를 제공해서 내 전화번호가 노출될 염려가 없었다. 

CCM이라고 소비자중심경영 인증도 있다고 하니, 왠지 내 편일 것 같은 느낌에 일단 이사견적을 받아보기로 했다. 

게다가 이사업체가 찾아오지 않는 비대면 이사견적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다. 

비대면이라니 너무 안전하고 좋아보였다. 

 

모두이사앱을 받으면, 가장 좋은 점은 로그인이 필요없다는 것이었다. 

로그인이 필요없이 가장 첫 화면에 이사업체 추천받기와 비대면 1톤미만 소형이사가 있는 데, 비대면 견적을 받기 위해서는 비대면 1톤미만 소형이사를 클릭하면 된다. 

1톤미만 소형이사만 비대면이 되는 게 아쉽긴 하지만 일단 진행해보았다. 

이번에 이사를 가면서 가전제품을 다 버리면, 1톤미만이 나올지도 모른다. 

이사 날짜는 아직 확정이 안 되었지만, 아무 날짜나 선택해서 진행해보았다. 

달력에 손없는 날도 표시되어 있었다. 

날짜마다 견적이 다 다를 텐데, 여러 날짜를 선택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여러 날짜 중 가장 저렴한 날짜로 선택하고 싶었지만, 저렴한 날짜를 알기 위해서는 견적을 여러 번 받아봐야할 것 같다. 

비대면견적은 소형이사만 가능하다. 

그래서 이사종류는 소형이사만 있다. 

소형이사 아래에는 포장이사, 반포장이사, 일반이사가 있고 그 중 하나를 선택해야한다. 

이사를 도울 수 있다면, Yes를 선택하면 아마 이사비가 줄어들 것 같다. 

이삿짐확인을 위해 이삿짐 정보를 보내야하는 데, 리스트로 보낼 수도 있고 사진을 찍어서 보낼 수도 있다. 

우선, 포장이사, 반포장이사 그리고 일반이사의 차이를 먼저 알아야한다. 

우선 포장이사는 가장 비싸지만, 가장 편한 서비스다. 

이사를 할 땐, 내 물건을 포장을 하고 옮기고 다시 새 집에 정리 정돈을 해야한다. 

이 때, 포장이사를 하면, 마치 복사-붙여넣기를 하듯이 예전 집에 있던 짐이 똑같이 새 집으로 옮겨서 배치를 해주신다. 

그래서, 내가 할 일이 하나도 없다. 심지어 짐을 쌀 필요도 없기 때문에 굉장히 편하지만, 이사비용이 상승한다. 

내 개인적으론, 가성비는 좋지 않은 서비이스이다. 어차피 내 작은 짐들은 내가 다시 정리를 하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큰 짐들만 포장이사를 해주는 반포장이사도 존재한다. 

냉장고, 세탁기, 옷장같이 스스로 정리하고 포장하기 힘든 것 이사업체에서 다 포장도 해주시고 정리정돈해준신다. 

나는 내 물건을 미리 포장하고 이사업체에게 전달해주면, 그 짐들은 이사업체에서 옮겨주신다. 

그리고 새 집에서는 내 물건을 다시 정리 하면 된다. 

혼자 하기 힘든 건 이사업체가 해주고 내가 할 수 있는 건 내가 하기 때문에, 이사비용도 줄어들고 이사의 편함을 그대로이기 때문에 가장 가성비가 좋고 인기가 많은 형태이다. 

일반이사는 어릴 때 많이 보던 이사형태인 데, 이사업체는 운반만을 해주신다. 

그래서 모든 짐은 직접 포장을 해야하고 이사업체가 새 집으로 옮겨주면, 새 집에는 모든 집을 내가 직접 정리해야한다. 

예전엔 죄다 용달차를 불러서 이런식으로 이사했기 때문에 이삿날은 정말 고되었다. 

그만큼 이사비용이 줄어들지만, 개인적으로는 몸이 너무 고생하기 때문에 이사전문가에게 반포장이사를 맡기는 걸 추천한다. 

이렇게 이사종류를 선택하고 짐정보를 보내는 데, 나는 사진을 찍어보내기는 부끄러워 리스트로 보내기로 했다. 

침대 하나 옷장 하나 수납장 하나 등등 내가 이사할 때 옮겨야할 짐들을 체크했다. 

물론 사진을 보내면, 더 정확한 견적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출발지와 도착지의 주소를입력한다. 

이 때, 엘리베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지 주차가능 여부도 입력해야한다. 

이사 나갈 날짜와 이사 들어갈 날짜가 다르면, 짐을 그동안 보관해야하는 데, 이럴 경우 보관 이사도 Yes로 입력해야한다. 

나는 대략적인 비용을 알아보기 위해 우선 보관이사는 NO로 입력했다. 

그리고 이사 업체들이 내 정보를 확인하고 이사비용을 보내기 시작한다. 

내가 짐 정보를 너무 적게 입력한 건가?

이사비용이 35만원이 나왔다. 

어쨋든 이런식으로 카카오톡이 오기 시작한다. 

어떤 업체에선 직접 전화를 주시기도 하셨는 데, 안심번호로 전화를 주시기 때문에, 1600-7728 모두 이사 공식 번호로 전화가 오게 된다. 

 

이사 날짜가 정해지면, 짐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다시 견적일 받아봐야겠다. 

모두이사는 앱으로도 비대면 견적을 받아볼 수 있지만, 홈페이지로도 가능하다. 

홈페이지도 앱과 똑같이 생겨서 견적을 받는 건 그리 어렵지 않다. 

입주 청소 업체도 찾아주니 이사에 관한 모든 걸 하나의 앱과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어 좋은 것 같다. 

 

만약 이사관련해서 궁금한 점이 있다면, 이사 지식인이라는 곳에 질문을 올리면 된다. 

예를 들어, 이사를 할 때, 이삿짐을 옮겨주시는 분이 신발을 신고 집에 들어오는 지가 궁금하다면, 질문을 올리면, 이삿짐센터에서 답변을 달아주신다. 

이 집에 오래 살다보니, 이사가 참 오랜만인데, 세상 참 좋아졌다. 

 

 

사연을 보내 채택이 되면 무료 이사도 지원해준다고 한다.

이사 비용이 한 두푼이 아닌 데, 무료 이사로 채택이 되면 정말 기분 좋을 것 같다.

 


이 글은 모두이사 체험단에 선정되어 모두이사를 체험한 후 리뷰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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