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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황도는 이름그래도 황도다.
언뜻보면 망고처럼도 보이는 데, 딱딱한 복숭아가 아니라 더 망고처럼 보였다.
복숭아 자체도 컸기 때문에 망고처럼 자를 수 있었다.
이건 복숭아인가 망고인가.
강복숭은 맛을 궁금해했다.
내가 먼저 먹고 맛을 알려주기로 했다.
단황도는 과즙이 가득했고, 정말 설탕처럼 달았다.
복숭아의 상큼함은 그대론데, 어느 부분은 정말 설탕을 찍어먹는 듯이 달았다.
와~ 이렇게 달다고? 이번 복숭아는 정말 대성공이었다.
강복숭의 말로는 정기배송으로 올 복숭아가 세 품종이 더 있는 데, 남은 품종들이 더 달거라고 말했다.
물론 나는 아직 무슨 품종이 올지 잘 모른다.
강복숭은 우리집으로 오기로 했고, 그 때 까지 복숭아를 맛있게 먹고 있으라고 했다.
나는 밥을 먹을 때마다 하나씩 먹었고, 강복숭이 먹어보기도 전에 복숭아는 하나씩 줄어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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